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뱃살 두둑한 도박꾼 피바쉬카

새벽 3시에 잠에서 깼는데 친구 놈의 꿈속이라는 걸 직감했다. 구석에 서 있었는데 온통 오물투성이였다. 부엌으로 가니 이 자식은 이미 취해있었다. 하긴 우리에겐 당연한 일이지, 친구들이랑 맥주 처마시고 변기에 구토하는 거 말이다. 내가 그 녀석한테 다가가서 "야! 정신 안 차려?"라고 소리쳤더니, 이 인간이 깨어나서는 "오, 미슈타. 카드나 칠래? 내가 밑장빼기 좀 해줄게"라고 지껄이는 상황이다.